오는 6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토이 리퍼블릭에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와 파격적인 주제로 여러 감각을 일깨워줄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전시 현장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이나, 일회용품 등 일상의 사물을 재료로 사용하여 창의적인 표현을 보여주는 설치 미술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재료와 매체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수동적인 관람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작품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신효철 작가는 “문화코드가 빠르게 생성되고 소멸되는 동시대 문화를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 속 에서 나타나는 언어 코드와 의미를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정의하려 한다”고 말하며, “또한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 새로 생겨난 사물들이나 언어들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그 허와 실을 통해 일상에 담긴 문화적 현상들을 기호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박제정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심코 지나가는 거리에서 예술을 찾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미학적 가치들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