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개막전의 아쉬움을 설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팀의 경쟁이 곧 메이커의 경쟁이라고 볼 수 있는 슈퍼레이스 ASA GT1 클래스 예선에서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폴 포지션을 차지한 것.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2전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13~14일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ASA GT1 클래스 예선에서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번 라운드는 지난 개막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쉐보레 레이싱에게는 시즌 선두 경쟁을 위해 중요한 레이스 기에 예선부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1차 예선에 따라 각 클래스 5대가 2차 예선을 펼치는 ASA GT 클래스기 때문에 결승 그리드 선점을 위해 2차 예선에 들어가야 좀더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20분간 진행된 GT1 클래스 1차 예선 초반은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No 11)가 2분23초002로 지난 개막전의 아쉬움을 잊고 선두로 나섰으며, 그 뒤를 김종겸(서한퍼플-블루, No 3)과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No 79), 김중군(서한퍼플-레드, No 9),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No 94)이 순위에 들며 2차 예선에 들어갔다.
GT2 클래스에서는 권봄이(서한퍼플-블루, No 19)가 2분28초775가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이며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이원일(원레이싱, No 21), 한민관(서한퍼플-레드, No 69),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 No 55), 이동호(이레인 레이싱, No 76)이 경쟁을 통해 2차 예선에서 결승전 그리드를 결정하게 됐다.
15분간 진행된 GT1 클래스 2차 예선에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듯 보였다. 김종겸과 김중군이 2분24초310의 2분24초727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지만 워밍업을 끝낸 이재우가 기록을 2분24초047로 단축해 선두를 바꾸게 됐다. 또한, 안재모도 김중군에 앞서 3위로 나서면서 더욱 뜨거운 경쟁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GT2 클래스에서는 이원일이 권봄이에 앞서 2차 예선 초반을 이끌어 갔지만 종료 시점이 가까워오면서 순위에 변화가 진행됐다. 그 뒤를 한민관, 이동호, 오한솔이 근접한 기록으로 이어가면서 예선이 진행됐고, 결국 권봄이가 예선에서 2분28초986으로 1위를 차지해 폴 포지션으로 결승 레이스에 오르게 됐다.
한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ASA GT 클래스 결승은 1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XTM, 네이버, Tving을 통해 TV, 온라인, 모바일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