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화성 오토시티에서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 개막전이 펼쳐진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 육성을 위해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직접 주최하는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시리즈 클래스는 지난해와 다르게 2개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진행된다.

작년 최고 클래스로 평가되었던 ‘챔피언스 리그’와 ‘챌린저스 리그’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참가 경력이 3회 이상인 인원들은 ‘선수전’ 클래스로, 짐카나 참가 경험이 없는 일반 입문자들은 ‘일반전’ 클래스에 참가 가능하다.

선수전은 KARA 국내 드라이버 C 라이선스를 보유한 인원만 참가가 가능하며 일반전의 경우 입문자는 라이선스 없이 참가가 가능하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경기 참가를 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입상자 특전도 강화된다.

1라운드 각 클래스 1위에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7월 23일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에서 주최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짐카나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며 항공료 및 숙박비도 일부 지원된다.

 

KARA 관계자는 “올 해 짐카나 챔피언십은 수도권 및 광역시와 같은 큰 도심 위주 개최를 원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도록 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짐카나 챔피언십이 참여형 모터스포츠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KAR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