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3라운드가 5일 인제 스피디움서킷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 38대가 참가한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 김동규가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컵을 가슴에 안으며 아반떼챌린지 강자로 등극했다.
특히, 아반떼 챌린지 결승의 경우 1, 2라운드를 통해 강자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번 3라운드에서 확실하게 선두권 위치를 구축하려는 드라이버들로 인해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스타트 사인이 들어오면서 30대의 차량이 출전한 총 13랩 아반떼 챌린지 결승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2분04초285로 폴 포지션을 잡았던 김동규와 2그리드에 위치한 최광빈이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이에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끝에 이정훈이 정민규를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3그리드에 있던 정민규는 스타트 경쟁에서 7위로 밀려나며 제성욱, 공승권, 윤영순 등에게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밀려났다.
2랩부터 선두로 나선 김동규는 2위인 최광빈과 2초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고, 3위에 위치한 이정훈까지도 안정적인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5위에 위치한 공승권은 앞선 제성욱을 바짝 추격하면서 순위 경쟁을 진행했고, 3랩에 들어서면서 추월해 성공해 앞으로 나서게 됐다. 이후 3위 자리까지 노려보기 위해 이정훈과 거리차를 좁히기 시작하면서 레이스는 더욱 열기가 뜨거워 졌다.
중위권에 위치한 드라이버들의 경쟁은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겁게 일어났다. 6위에 위치한 윤영순의 뒤쪽에서 초반 경쟁에서 밀려난 정민규가 바짝 따라 붙었고, 정영일, 최장규, 정태근, 허태웅 등도 순아 경쟁을 진행해 나갔다. 이와 달리 선두로 나선 김동규는 2위와 8초대의 차이를 보이면서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의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김동규가 여전히 빠른 스피드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중위권 경쟁은 지속되고 있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기가 종반에 다다랐지만 공승권과 제성욱의 순위 싸움은 계속되면서 마지막까지도 순위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제성욱은 마지막 랩에서 추월을 시도하면서 순위 경쟁을 펼쳤지만 0.391차이까지 거리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KSF 3라운드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 결승에서는 김동규가 폴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개막전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그 뒤를 최광빈이 2위로 들어섰지만 우승자인 김동규와 거리차는 16초 이상을 보여주었고, 3위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이정훈이 포디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챌린지 레이스 4라운드는 오는 8월 27일(토)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