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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다과 체험행사,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오는 22일부터 진행
2019/09/07 12: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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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실의 다과와 궁중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인 2019년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며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에서는 계절과 절기에 맞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솜씨 좋은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우유와 쌀로 만든 조선왕실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타락죽’, 임금의 탄신일에 반드시 올렸던 ‘두텁떡’이 올라가고, 가을 제철을 맞은 ‘곶감’과 ‘삼색 송편’, 국화차 등이 새롭게 준비된다. 

경복궁 흥례문으로 입장한 참가자들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소주방에서 조선 왕실 진상품이었던 왕골 방석에 앉아 나주소반에 다과상을 받고, 궁중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밤 궁궐의 멋과 풍류를 즐기게 된다. 또한, 원행을묘정리의궤?(1795년, 정조 19년) 속 야다소반(궁중고임상)과 모형도 감상할 수 있다.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은 2부제로 실시되어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복궁 휴궁일(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2회씩 총 24회(회당 60명 참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사전예매가 필수로, 옥션티켓을 통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예매(1인당 최대 4매까지)할 수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화예매도 운영한다. 전화예매는 옥션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고궁 한류문화 창출을 위해 외국인 대상 행사가 시범 운영되는데, 외국어(영어) 행사가 진행되는 9월 22일·23일·25일(총 3회, 매일 19시)은 내국인 참여가 제한된다.  


[ 이수진 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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