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코리아가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오토살롱위크에서 신형 4P 브레이크 캘리퍼 ‘M4 스마트(M4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KGC코리아는 수년간 최대출력 250마력 이하, 공차중량 1.8톤 이하 승용형 자동차의 제동성능 향상에 최적이면서 18인치 이상 순정휠에 장착이 용이한 고성능 캘리퍼 개발에 매진 모노블럭 4P 캘리퍼 M4스마트를 개발했다.

KGC코리아의 신형 4P 브레이크 캘리퍼는 한국, 미국, 중국, 대만 특허를 출원•획득한 알루미늄 재질의 국산 모노블럭 캘리퍼로 고효율의 유압라인, 높은 구조 강성, 고강도 스테인레스 피스톤 등이 특징이다.

M4 스마트의 대향 실린더를 연결하는 브릿지 파이프는 최적의 형상으로 바디에 내장되어 있다. KGC코리아의 브릿지 파이프 내장형 모노블럭 캘리퍼는 기술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브릿지 파이프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안전이 우려되거나 내재되어 있더라도 제조 방법의 한계로 필요 이상으로 굵게 형성된 일반적인 모노블럭 캘리퍼와 차별화된다.

또한 M4 스마트의 바디는 강성 구조 설계에 특별한 소재와 열처리로 슬림형 알루미늄 캘리퍼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으며, 부식방지를 위한 블랙 아노다이징에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한 외관미도 돋보인다.

나아가 티타늄과 더불어 최고의 캘리퍼 피스톤 소재로 평가 받는 스테인레스 피스톤이 적용된다. 스테인레스강은 알루미늄 대비 열전도율이 1/10에 지나지 않아 제동 시 발생하는 열의 캘리퍼 내부 전달을 억제함으로써 베이퍼록(vapor lock)을 예방하며, 토크 전달이 탁월한 구조 설계와 소재 특성으로 운전자에게 높은 제동 답력을 선사한다.

M4 스마트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지향하는 KGC코리아의 플래그쉽 브랜드 ‘KGC XR’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KGC코리아 강기원 부장은 “기밀, 내압, 작동, 파괴 등 실험 검증과 전문가 실착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튜닝부품 인증을 통한 대외 신뢰도 확보도 진행중에 있다”며, “아반떼(AD), 쏘나타(LF), 그랜저(IG), 투싼(TL), K5(JF), K7(YG), 스포티지(QL) 등의 브레이크 시스템에 최적화하여 개발했기 때문에 해당 차량을 소유한 일반인의 감성 체험 평가를 공개적으로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 오토살롱위크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자동차의 성능과 기술을 선도하는 튜닝, 정비, 카케어, 공유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