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밀양 유니크 서킷에서 개최된 KMRCA 한국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한 선수들 차량 중 유독 눈에 띄는 한 대의 차량이 있었다. 한 대의 차량에 유달리 눈에 띄는 알록달록한 고무줄이 묶여있었던 것.
일반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차량의 경우 규정 무게보다 살짝 초과하는 정도로 세팅을 하기에 차량에 불필요한 부착물은 달지 않는다. 차량의 주인인 조용준 선수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아빠의 우승을 기원하는 딸아이의 작은 소망이 담긴 고무줄 묶음이라고 했다.
조용준 선수는 “우리 딸이 아빠 힘내라고 부쳐준 부적 같은 거다. 윤주야 아빠 잘하고 갈께.”라며 아이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