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가 최근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내추럴 와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와인(PLAY WINE)’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내추럴 와인 1병 주문 시 와인과 잘 어울리는 1개의 마리 아주 요리를 9만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무제한 내추럴 와인과 함께 △제철 카나페 9종 △쇠고기 양지 바베큐와 사우어크라우트 △매콤한 스페인식 통새우 요리 △돼지 삼겹살 포르케타 등 총 13종의 요리로 구성된 내추럴 와인 뷔페를 1인 기준 9만8000원(부가세 포함)에 진행한다. 

6월에는 딸기나 바나나가 연상될 정도로 부드럽고 달콤한 스페인산 내추럴 와인인 모라자 템프라니요(Moraza Tempranillo)와 달콤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산미가 일품인 메르콜레디(Mercoledi), 우아한 거품이 매혹적이며 붉은 열매의 느낌이 두드러지는 인칸타비스 람브루스코(Incantabiss Lambursco)를 비롯해 총 5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내추럴 와인은 자연 그대로의 토양에서 자란 포도를 수확해 첨가물을 최소화해 양조한 와인으로 포도의 품종이나 기후, 토양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져 최근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이번 ‘플레이 와인’ 이벤트를 위해 재배 환경을 가장 내추럴하게 표현하는 와인을 선정해 이번 플레이 와인 이벤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신선하고 상큼한 오렌지 와인을 비롯해 날씨와 재철 식재료가 잘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을 매달 5종씩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최근 내추럴 와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내추럴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추럴 와인을 사랑하는 고객을 비롯해 초보자들도 쉽게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품질 좋은 와인과 마리 아주 메뉴를 마련해 서울드래곤시티가 내추럴 와인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