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10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 대회”가 밀양공설운동장, 공인마라톤코스에서 개최된다.
대회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15개 시도에서 총 9,132명이 신청하였으며, 외국인 36명도 참가를 희망했다. 참가자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한 하프, 10Km, 5Km 3개 코스를 천혜의 자연 속에서 달릴 수 있게 된다.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는 인터넷 사이트 "마라톤 온라인"에서 10년 연속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받는 등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전국적 대회로서의 브랜드 파워가 형성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밀양시 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철저한 준비 속에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밀양을 찾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은기간 코스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11회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밀양시를 찾는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참가자들에게 정이 있는 도시 밀양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