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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 개최
2021/06/17 16: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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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우락 페스티벌.jpg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21 여우樂(락) 페스티벌’(이하 ‘여우락’)을 7월 2일(금)부터 24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달오름극장·별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여우락(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은 우리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과감한 시도를 하는 명실상부한 ‘우리 음악 실험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통과 동시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적 시도로 지난해까지 누적 관객 6만3000명, 평균 객석 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마니아층을 확보해 최근 대중문화계에 불고 있는 국악 열풍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공연으로만 진행된 ‘여우락’에 대한 관객들의 아쉬움과 갈증을 반영하듯 5월 20일 오픈한 2021 ‘여우락’ 얼리버드 패키지와 프리패키지 티켓은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우락’은 기존의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이 프로그램을 이끌던 이원체제를 벗어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인 체제를 도입했다. 페스티벌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을 보다 명료하고 일관성 있게 꾸리기 위해 꾀한 변화로 올해의 디렉터에는 음악·무용·미디어아트 등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개성 넘치는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아티스트 박우재가 선정됐다. 박우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거문고 연주 방식과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과감한 협업을 통해 축적된 그의 남다른 도전정신과 색다른 시각이 2021 ‘여우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 여우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 이수진 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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