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대구에서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약 2백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을 비롯해, 전국 1만 6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마스터즈 풀•10km•건강달리기 종목에 참여하여 대구 도심을 관통하여 흐르는 신천을 따라 달리게 된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이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의 경우 참가비가 할인되며, 2013년 전국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무료 참가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에 Market Street를 조성, 볼거리, 먹거리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며, ‘대구근대골목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마라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서상우는 “이번 2014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연맹(IAAF)에서 인증한 실버라벨급 대회로서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즐기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최상의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