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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C2014 불량타이어 세트로 인해 대회 규정 변경
2014/02/20 21: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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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열리는 TITC 2014 불량 타이어세트로 인한 드라이버들의 불만으로 얼룩지다
이번 TITC(Thailand International R/C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대회에서 지급하는 타이어세트에 대해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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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최측에서 제공 및 판매하고 있는 타이어세트

경기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의 말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된 휠의 강성이 약해 작은 충격에도 깨져버리거나 편평도가 좋지않고, 타이어 자체가 기울어져 있는 등 지급되는 타이어세트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하소연이다.
 
또한 본딩의 불량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는 타이어 이탈의 문제도 생기고 있다고 한다. 모디파이(4.5t) 등급에서는 본딩에도 불구하고 타이어가 이탈되는 차량들까지 생긴다는 것이다.
 
18일 하루동안 연습주행을 했던 한 드라이버는 다른 드라이버의 차량까지 포함한다면 하루만에 약 20~30여개의 휠이 깨진것 같다고 한다.  
 
어쨌든 주최측에서도 문제점을 인지하고 깨진 휠을 계속 수거해가며 교체해 주고 있으나 타이어세트의 품질에 대한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본래 지급되는 타이어 2세트를 비롯하여 총 5세트로 예선경기 및 최종 결승전까지 치뤄야 한다는 룰이 있지만 현재 타이어세트의 상태 문제로 주최측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세트 수량의 제한이라는 규정을 변경, 타이어 수량을 오픈하여 선수들에게 계속 타이어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판매하고 있는 타이어세트 역시 마찬가지 문제로 1회, 5분만 주행해도 타이어를 교체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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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모디파이(4.5t)등급에 출전한 차량으로 1회전(5분) 주행한 타이어
(1회 주행이라고 하기엔 열화가 매우 심한 상태이다)

드라이버의 말에 따르면 휠 한셋트로 2회 ~ 3회 가량의 주행이 가능하여야 하지만 타이어 고무 열화로 인해 그에 못미치는 수명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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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새 타이어세트와 1회전(5분) 주행한 타이어세트 비교

드라이버들은 오늘 그리드 선정을 위한 콘트롤 프렉티스 주행이었기 때문에 대회 규정상 공식으로 지정된 타이어세트를 사용해야 하지만 타이어세트 자체의 열악한 품질 탓에 다른 버전의 타이어세트를 사용한 선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스폰을 받는 프로 선수들은 1회전 씩만 사용하는 선수도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로 열악한 품질의 타이어세트는 최소 7회전 이상의 주행을 해야하는 드라이버로서는 금전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세계선수권대회인 TITC(Thailand International R/C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대회가 불량 타이어세트로 인한 세계 드라이버들의 불만으로 얼룩지고 있다.
[ 임수현기자 get2lsh@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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