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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음악무대,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 장수長壽파티
2022/12/06 1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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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jpg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에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무형유산과 2023년 개원 10주년을 앞둔 국립무형유산원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는 송년공연 ‘장수長壽파티’를 개최한다.


올해 송년공연은 무형유산 전통원형의 고유성과 전통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전통의 다채로운 원천과 형식을 활용해 다양한 음악적 실험이 돋보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023년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국립무형유산원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장수長壽파티’ 공연은,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전통창작 공연 활동을 해온 10년 이상 장수 공연팀들이 출연하여 무형유산 전통적 무대와 동시대적 가치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공연자로는 한국음악그룹 억스(AUX),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전통음악그룹 불세출, 남자무용수로 구성된 청무용단, 전통연희단체 놀이꾼들 도담도담, 한누리 연희단, 길위의 시나위 팀 등이며, 추현종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탈춤> 등재 기념을 축하하는 프로그램인 ‘섞어잽이’도 감상할 수 있다.


놀이꾼들 도담도담과 한누리연희단이 함께 펼치는 ‘섞어잽이’는 국가무형유산 경상도 탈춤(하회별신굿탈놀이, 고성·가산·통영오광대, 수영·동래야류)의 덧배기 춤들을 분석하고 해체하여 새롭게 구성한 춤으로, 매 공연마다 다른 춤판을 만들어내는 것이 ‘섞어잽이’의 매력이다.


또한, 이번 송년공연 ‘장수長壽파티’를 위해 구성된 ‘길위의 시나위’팀은 이 시대 최고의 연주자인 가야금 박순아, 대금 원완철, 아쟁 신현식, 거문고 허익수, 장단 정준호, 구음 방수미, 피리 윤형욱, 양금 정송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즉흥적이면서도 각 악기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시나위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송년공연을 통해 국립무형유산원이 국민과 함께 도약하는 기회이자, 무형유산이 국민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예약 가능하다. 


[ 이수진 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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