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11월 9일, 10일 양일에 걸쳐 “제10회 삼척시장배 전국 바다낚시대회” 및 “삼척해변 가족사랑 전국원투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삼척항 방파제, 새천년도로 갯바위, 삼척해변 일대에서 열리게 될 이번 낚시대회는 ‘동해안 최고의 낚시대회’라는 별명에 걸맞게 1위 1천만원, 2위 3백만원, 3위 백만원, 4위 5십만원, 5위 3십만원의 푸짐한 상금이 걸려있다. 6위부터 10위까지도 2십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삼척해변 가족사랑 전국 원투 낚시대회에도 1위 3백만원, 2위 5십만원, 3위 3십만원의 상금을 준다.

 

본 대회인 삼척시장배 전국 바다낚시대회는 9일 오전 8시 삼척항 이사부 광장에서 집결 해 자리 추첨 등을 실시하고 10일에는 자리를 바꿔 경기를 치루게 된다. 이벤트 대회인 삼척해변 가족사랑 전국원투낚시대회는 10일 오전 7시 삼척해변에 집결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통해 최고의 바다 낚시왕을 가라는 것은 물론 해양 관광도시 삼척의 빼어난 해안 풍광 또한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