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개조와 분해가 가능해 높이와 넓이를 자유자재로 확장할 수 있으며, 휴대 및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키트형 3D 프린터인 ‘아나츠엔진(Anatz Engine)’이 오는 15일 서울 COEX에서 화려하게 막을 여는 업그레이드 키덜트페어 '키덜트 & 하비 엑스포 2015'를 찾아온다.

 

주식회사 아나츠에 따르면, 국내 최초 키트형 3D 프린터인 ‘아나츠 엔진’은 아나츠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써 초정밀 메커니즘이 적용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한다.

 

또한 구조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3D 프린터에 관한 기술성과 지식, 성격과 원리까지 한층 더 쉽게 배울 수 있으며, 타사의 제품에 비해 40~50%의 작은 사이즈와 5Kg정도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휴대 및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배터리를 이용할 경우 이동하는 도중에도 출력이 가능하다. 특별한 어려움 없이 보통 워크샵 하루 정도면 완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함에 더해 다양한 색상, 액세서리 추가까지 가능하다.

 

FDM(적층방식, Fused Deposition Modeling) 방식의 사출로 보급형 제품군 중에서 평균 출력해상도인 0.2mm보다 획기적인 0.06mm로 섬세하기 때문에 정교하고 섬세한 출력을 할 수 있다. 조형속도가 빠르고 정밀도가 높은 편이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필라멘트 대부분의 사용이 가능하다.

 

아나츠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기존에 공개 되어 있는 맥스, 마야, 스케치업, 지브러시, 블랜더 등 오픈소스로 작업이 가능하며, 독자적 구동이 가능해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