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로 낙석위험이 높은 치악산 금대지구 영원사~남대봉구간 2.9km 탐방로가 오는 3월 2일부터 잠정적으로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4월에도 낙석이 발생되어 통제한 적이 있으며,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정밀조사결과 추가적으로 5개소에서 낙석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탐방로를 폐쇄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우회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기존 탐방로 인근을 대상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낙석위험등이 피할 수 있는 우회 탐방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가능한 빨리 설계 및 시공하여 금년 하반기에는 개방할 예정이다. 
 
송요섭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통제로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겠지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로를 만들어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