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다시 한 번 스피드 격전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것. 

CJ대한통운이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며,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SK루브리컨츠 등 국내 메이저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식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1년 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순회하며 8회의 경기를 통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대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용인 스피드웨이 경기는 시리즈 7번째 경기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경기는 크게 미국 나스카와 같은 유형인 스톡카로 경기를 진행하는 SK ZIC 6000클래스와 기존 양산차를 레이스머신으로 탈바꿈 시킨 GT머신이 참가하는 대회로 나눠진다. 

이로 인해 레이스전용 머신과 GT머신들의 경기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관람 구역에 선수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리액션 테스터기, 모의 서킷 시뮬레이터를 비롯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에버랜드3,4번 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운영하는 셔틀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관람권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4585)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