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지도를 제작,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자전거지도에는 황구지천 등 추천 순환코스 4개소와 자전거도로의 현황, 자전거 고장 시 필요한 자전거 수리점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일반점검과 표지, 수신호 등 자전거 교통안전 정보가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되어 있다. 

수원시는 광교산과 행궁동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시민보험,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실 등을 운영하는 등 자전거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영자전거(반디클)의 시스템 구축과 자전거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 지도를 제작ㆍ배포하게 됐다"며 "자전거 지도의 코스를 따라가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