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이 개최된다.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맥스파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짐카나 경기의 특징과 즐거움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과 같은 날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9월 3일 토요일은 신규 참가자들을 위한 짐카나 드라이빙 스쿨이 열리고 9월 4일 일요일은 전문가들의 짐카나 및 드리프트 차량 동승 체험과 SNS 이벤트를 활용한 기념품 증정도 진행된다.

특히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6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S6000에 참가하는 프로 드라이버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계획되어 있다. 

KARA 관계자는 “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입상자 특전도 준비되었으니 많은 분들의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상위 클래스 입상자 2명은 국가 대표의 자격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TAIWAN AUTO GYMKHANA PRIX 2016’에 KARA로부터 항공료, 숙박비, 엔트리 비용 등을 지원을 받아 참가할 수 있게 된다.

‘TAIWAN AUTO GYMKHANA PRIX 2016’은 CTMSA(대만 자동차경주협회)에서 직접 주최하는 짐카나 국제대회로 아시아 16개국에서 2명씩 선발된 총 32명의 짐카나 국가대표들이 국가명으로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는 짐카나 왕중왕전이다. 차량은 주최자로부터 제공되어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다양한 시상 내용이 예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