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가 오늘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라는 주제로 국산차 9개사, 수입차 23개사 등 32개의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및 용품 131개사, 튜닝 18개사, 이륜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연 2015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자동차들이었다.
기아자동차, 쉐보레(Chevrolet),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각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2015년을 이끌어 갈 야심작들을 선 보였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 K5 신형이다.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더불어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제품 전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선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등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선 보였다.
‘신형 K5’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과감한 그래픽에 정교한 디테일과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이미지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측면 디자인은 직선을 통해 깨끗한 선과 정제된 면의 장점을 결합해 독특한 볼륨감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려냈으며, 후면부 디자인은 선의 세련미와 면의 안정감을 강조하면서 정교함을 살렸다. 특히 스포티 스타일(SX)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MX)과 이 같은 디자인 방향성은 공유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 성향에 맞춘 보다 섬세하고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총 일곱 가지 엔진 라인업을 적용하는 ‘일곱 가지 심장’ 전략도 펼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엔진을 동급 최다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인 ‘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준중형 스포츠백 콘셉트카 ‘NOVO’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카 ‘NOVO(노보, 코드명 KND-9)’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유려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로 역동적 주행감을 강조하고 세단이 가지고 있는 실용적이고 합리적 공간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준중형급 스포츠백 스타일로 개발되었다. 또한, 간결한 실루엣과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를 구현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합리적이고 세련된 운전자들에게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다.
‘NOVO’는 전장 4,640mm, 전폭 1,850mm, 전고 1,390mm, 축거 2,800mm이며,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00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쉐보레(Chevrolet)는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Next Generation Chevrolet Spar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mm 낮은 전고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행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스파크의 강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차세대 스파크에 적용된 새 아키텍처는 주행 성능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져왔다. 견고한 차체 구조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을 향상시켜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한편, 향상된 정숙성으로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세대 스파크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파워트레인 및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채택하고 있다. 우선 새로운 1.0리터 3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이 갖추어져 있다. 이와 더불어 7인치 고화질 스크린의 차세대 쉐보레 마이링크과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업도 돋보인다.
쌍용자동차는 ‘SUV의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방향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자신하며 정통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진정한 SUV DNA와 젊음의 혼을 담아낸 SUV 콘셉트카이며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확립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XAV(eXciting Authentic SUV)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SUV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거친 XAV는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와 젊은이들의 모험정신을 형상화했다.
SUV 고유의 비례를 살려 디자인한 외관과 직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실루엣을 통해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박스형 설계를 통해 야외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버터블 캔버스 루프를 적용해 개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1.6리터 엔진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후륜에 장착된 전기모터로 구성된 e-4WD 시스템을 조합,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물론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Electronic Air Suspension)과 스테레오 비전(Stereo Vision)이 조합된 스마트 모션 컨트롤(Smart Motion Control) 시스템은 도로의 요철 및 상태를 판단하여 주행품질을 향상시켜 주며,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도시형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도시인의 감성과 열정을 담아냈다는 '엔듀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열두 번째 콘셉트카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담긴 2도어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전장 4271㎜, 전폭 1852㎜, 전고 1443㎜의 차체 크기를 갖춘 엔듀로는 2.0 T-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 미션(DCT) 적용을 통해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36.0kg·m 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는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을 새롭게 해석해 그릴을 하단부에 위치,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차체 하단으로 내림으로써 안정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완성했으며, 측면부는 과감하게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전면부의 볼륨감을 부드럽게 이어받는 한편, 전·후면 휀더 부분을 반광택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 처리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날렵한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미지를 갖추었다. 후면부는 C필러와 테일게이트가 하나로 연결된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통해 넓고 강렬한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센터 머플러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고, 실내 디자인은 볼륨감 있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강인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을 구현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이와 더불어 1998년 ‘마이티Ⅱ’ 출시 이후 17년 만에 선 보이는 중형트럭 ‘올 뉴 마이티(MIGHTY)’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선보이는 ‘올 뉴 ‘마이티’는 한층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과 상용차의 실용성과 승용 세단 수준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장 7,020mm, 전폭 2,180mm, 전고 2,36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올 뉴 마이티’는 최고출력 170마력(ps), 최대토크 62.0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자랑하는 F엔진이 적용됐으며(3.5톤 슈퍼캡 기준), 운전자의 거주 공간 및 편의성 극대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내구성, 향상된 연비 효율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올 뉴 마이티’는 캡 차체에 고장력강판 37% 적용하고, 제동성능이 탁월한 4휠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하는 한편 언덕길 발진보조장치(EHS),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등 각종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15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승용차, 상용차, 튜닝 및 캠핑카, 이륜차, 슈퍼카, 자동차 부품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관람은 평일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0,000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예매에서는 일반인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에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