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3전 우승컵의 주인공은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선수였다. 그는 26분02초923(1분09초578)의 기록으로 무난히 3전 우승컵을 차지했고, 2위는 26분09초122(1분09초946)를 기록한 안재모(쉐보레 레이싱) 선수에게 3위는 26분19초959(1분10초413)를 기록한 배선환(튜닝파크) 선수에게 돌아갔다.
3전 우승의 주인공인 이재우 선수는 “3년째 1전과2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그러나 3전에서는 우승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 2전 트러블로 인해 심적 부담이 컸다. 타이어나 부품 즉, 레이스보다 차에 신경을 쓰고 경기에 임해 더 힘들었던 듯 하다. 피곤 하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안재모 선수는 “초반에 페이스를 너무 끌어올려 잦은 실수를 반복했던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경쟁 상대가 많이 등장한 것 같다. 내심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우 선수는 “그 동안 나의 앞날을 보고 달렸다면, 이제부터는 함께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무엇이든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20년 레이스를 해 온 나의 아무것도 아닌 노하우가 레이스에 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대회 현장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이제부터라도 선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레이스 카는 드라이버 생각 이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없애고 한계점을 알고 뛰어넘으려 시도한다면 보다 나은 랩타임, 안정된 드라이빙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다음 경기는 오는 6일과 7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한, 중, 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