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전과 3전 슈퍼 1600클래스는 26대의 차량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오전에 펼쳐진 2전에서는 김성현(록타이트-HK) 선수가 29분30초544(1분56초80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9분32초648(1분56초786)의 정승철(투케이바디) 선수가 2위, 29분45초569(1분57초164)의 최정기(다이노케이)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3전 우승은 29분32초657(1분17초725)을 기록한 신동훈(투케이바디) 선수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9분39초623(1분18초138)을 기록한 어령해(KMSA 모터스포츠) 선수와 29분51초145(1분18초414)를 기록한 장재원(제이본) 선수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2전 우승을 차지한 김성현 선수는 “2015 첫 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해 아쉬움이 컸으나 오늘 포디움 폴투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 승리를 하고 보니 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다시 한 번 포디움 오르도록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위에 오른 정승철 선수는 “개막전 패널티로 인한 아쉬움이 많았으나 오늘 대회에서 2위를 해 즐거웠다. 큰 도움을 준 팀원들과 현장까지 응원을 와 준 동호회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작년 시즌 우승을 했기에 올 시즌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작년 시즌에 비해 전반적으로 랩타임이 타이트한 상황이라 사소한 실수 하나로도 순위가 바뀌곤 한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셋팅이나 연습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3위에 오른 최정기 선수는 “고 최강현 단장님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2년 전 인제에 왔을 당시 통화했던 상황이 생각난다. ‘즐기기만 하면 안된다’고 조언해 주셨던 그분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리고 팀원들 모두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큰 도움 준 친구이자 경쟁자인 정승철 선수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3전 우승을 차지한 신동훈 선수는 “우승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 기쁘다. 개막전 실수를 만회한 듯 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다음 영암 경기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전 2위를 차지한 어령해 선수는 “처음이라 얼떨덜하다. 엉겁결에 입상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기분은 매우 좋다.”고 말했고, 3위에 오른 장재원 선수는 “인제서킷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실수가 많았다. 그런 실수 중에도 포디움에 오르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사실 운이 좋았다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다음 경기는 오는 6일과 7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한, 중, 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된다.
[사진 김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