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하고 있는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5번째 경기인 ‘레이스 투 나잇’이 개최되었다.
일몰 후 피트위크와 그리드위크로 시작 해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던 ‘레이스 투 나잇’은 형형색색 LED로 화려하게 장식된 레이싱카들의 짜릿한 질주와 강렬한 록 사운드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엑스타 V720 크루즈 클래스는 COSAUTO Racing의 정성훈 선수가 33분18초00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팀 몬스터의 김태호 선수가 33분20초471의 기록으로 2위, COSAUTO Racing의 조정기 선수가 33분43초59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고, 엑스타 V720 엑센트 클래스에서는 부스터디팩토리의 원상연 선수가 34분47초51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S12motors의 이중훈 선수가 35분30초379의 기록으로 2위, 코스오토의 김광식 선수가 33분25초413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엑스타 V720 크루즈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정성훈, 김태호, 조정기 선수와 엑스타 V720 엑센트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원상연, 이중훈, 김광식 선수가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입상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코스오토) : 비가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 힘든 경기를 치루었다. 더운 날씨와 악천후 속에서 열심히 응원해 준 팀원들과 미케닉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 승리는 우천에 대비해 세팅을 바꾼 것이 적중했다고 생각한다.
김태호(팀 몬스터) : 나이트 레이스 4년 중 3년은 비가 내려 힘든 레이스를 치르게 되는 듯 하다. 오늘 경기 역시 비로 인해 올 해 경기 중 가장 긴장한 경기였다. 어려움 속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해 준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레이스에 임하는 내내 조명 상태가 어두워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상위 클래스에서 부디 사고가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조정기(코스오토) : 올 해 입문했기에 나이트 레이스도 처음이었다. 야간 경기인데다 내리는 비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힘들었다. 하지만, 열심히 따라가며 기회를 기다리라는 감독님 말씀이 좋은 교훈이 되었다. 아내에게 생일 선물로 포디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원상연(부스터 디팩토리) : 비와 어둠으로 인해 힘든 레이스였다. 하지만, 차 트러블 없이 완주할 수 있어 다행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레이스 내내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상태에서 노면과 차량의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힘들었다.
이중훈(S12motors) : 첫 나이트 레이스라 긴장을 많이 했다. 포디움은 운이 좋았던 것이라 생각한다. 비가 내리고 노면이 젖은 상태라 라이트가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코너가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조명이 보다 환하게 보완되었으면 좋겠다.
김광식(코스오토) :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신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코너마다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레이스 후반으로 접어들며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 들어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