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DRIFT) 시즌 챔프를 가리기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강원도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었던 ‘2015 MaxPower Muscle 최종전’.
주최측은 늦게 개최하는 시즌 챔프 결정전이었던 만큼 보다 짜릿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역방향 코스로 레이스를 진행했다. 심한 고저, 블라인드 코스로 인해 선수들의 긴장은 고조되었고, 갤러리들은 그 만큼 강렬해진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내리꽂는 듯 심한 고저의 차, 코스의 변경으로 인한 선수들의 긴장은 사고의 위험을 높였다. B 클래스는 간격을 넓힌 상태에서 체이스 배틀을 진행 해 사고 없이 경기가 마무리 되었으나, A클래스의 경우 8강 경기 중 안타까운 접촉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GP DRIFT TEAM의 김성환 선수와 울산 아톰드리프트팀의 김화섭 선수의 차량이 충돌한 것. 이 사고로 인해 김성환 선수는 예선 1위를 차지했으나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고, 김화섭 선수는 올 시즌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머신이 크게 손상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