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즈, K3쿱 챌린지 레이스 3개 클래스 50여 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한 가운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이 펼쳐진다.
우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은 그 동안 두 개의 세부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되던 경기가 단일화된다.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두 개 팀의 공백을 타 프로팀들이 채우며 챔피언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
ENI 레이싱은 2015 시즌 종합 3위를 차지한 정경훈 선수를 영입해 감독 겸 드라이버인 박상현 선수와 호흡을 맞추게 했다. 원레이싱은 염승훈, 남기문, 이원일 선수를 내세워 개막전 가장 많은 드라이버를 출전시키며 기선제압에 나설 전망이다. 알앤더스는 2015 시즌 채널A에서 팀메이트로 활약했던 전대은 선수와 조훈현 선수를 영입하면서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레이싱은 2015 시즌 6위를 차지했던 서승범 선수를, Bros R&D는 팀 소속으로 오랜 시간 활동한 김장래 선수를 내세워 개막전에 출전한다. 부스터디팩토리는 기존 팀 드라이버인 하대일 선수와 함께 2015 시즌 K3 Koup 챌린지레이스 종합 3위를 차지한 박상준 선수를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으로 클래스를 올려 개막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벨로스터터보 마스터즈의 경우 2013년과 2015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이경국 선수가 2016 시즌 3번째 시즌 챔피언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신흥 명문팀으로 도약하하고 있는 ENI 레이싱과 알앤더스 등을 중심으로 이색적 스토리로 무장한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특히 SBS를 통해 방송되었던 ‘더 랠리스트’ Top 4에 올랐던 오한솔 선수와 박규승 선수가 알앤더스 팀 소속 드라이버로 출전하고, 레이싱모델 출신의 한민지 드라이버도 ENI 레이싱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일반인들이 큰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K3쿱 챌린지 레이스에는 26대의 차량이 참가 해 개막전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KSF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KSF는 참가 팀 및 선수의 부담을 낮춘 규정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최대 축제인 송도 도심 레이스를 위시하여, 잠재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입체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즌 개막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화재보험주식회사, SK텔레콤㈜,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하는 가운데 4월 17일 개막전을 펼치는 2016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5월 20~22일 송도도심서킷에서 2전, 6월 25,26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3전, 7월 23,2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4전, 9월 10,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5전, 10월8,9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최종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