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SK ZIC 6000 클래스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3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F1 드라이버 출신 이데 유지가 1분55초668의 기록으로 SK ZIC 6000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분 동안 4.346km를 주행한 가운데 1분56초724로 기록표의 맨 윗줄에 이름을 새기며 일찌감치 Q2에 진출했다. 이어 정연일(팀106)이 1분56초977로 2위를 차지했고,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1분58초24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최종 3차 예선에서 이데 유지는 1분55초668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연습 주행에서의 차량 트러블을 극복한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 정연일(팀106)이 최종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조항우(아트라스BX),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 강진성(이엔엠모터스포츠), 류시원(팀106), 안정환(이레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전난희(알앤더스)가 각각 2~10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슈퍼 6000 클래스의 경우 ‘미완의 경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아슬아슬하게 준비가 이루어졌다. 새롭게 바뀐 스톡카 카울은 예선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완벽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무박칠일’ 이상의 밤샘으로 지친 미케닉들은 예선 경기 직전까지 차량을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드라이버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아슬아슬하게 완성되어 경기에 임하고 있는 스톡카들, 따라서 결승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게 될 드라이버를 예측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 어느 해보다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레이스가 펼쳐지게 될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클래스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부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