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인 AFOS(아시아 페스티벌 스피드 Asian Festival Of Speed)가 15개국 12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가운데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개최되었다.
AFOS(아시아 페스티벌 스피드) 현장에서는 ‘GT 아시아’, TCR 아시아, ‘포뮬러 르노 2.0’, ‘르노 클리오’ 챔피언이 선발되었다. 또한 서포트 레이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2전도 함께 진행되어 각 클래스 포디움을 가렸다.
우선 16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슈퍼카 레이스 GT 아시아 개막전에서는 벤틀리팀 압솔루트의 환상의 콤비 조나단 벤터, 케이타 사와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60분간 진행된 GT 아시아 경기에서는 초반 선두로 올라선 벤틀리팀 압솔루트가 피트스탑 드라이브 교체 시에도 매끄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시종일관 선두를 놓치지 않고 레이스1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기를 마감했다.
르노 소형차 클리오가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케네스 림이 레이스 1과 2 모두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잡은 케네스 림은 결승 스타트에서 미스를 하면서 중간으로 순위가 밀려났지만 다시 선두권으로 진입한 후 경기 막판에 앞선 레오나 친을 추월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 드라이버인 김학겸과 서승범의 활약도 돋보였다. 포뮬러 르노 B클래스에 출전한 두 선수는 각각 27분 56초와 28분 21초의 기록으로 B클래스 1위와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진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2전 도요타 86P 클래스에서는 최정원(KMSA Motorsport)이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후 결승에 임해 같은 팀 강동우를 누르고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2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AFOS(아시아 페스티벌 스피드)가 개최된 영암에는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는 물론 수 많은 관람객이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이낙연 전남지사의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린 AFOS(아시아 페스티벌 스피드)는 대세 걸그룹인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 사랑별 등을 부르며 축하공연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켜 주었다.
데이빗 소렌처 MAL(Motorsport Asia Limited) 대표,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 승현창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 회장, 김한봉 펠롭스 레이싱팀 단장 등이 개막식 현장을 찾아 AFOS 개막을 축하하는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기 바란다.”고 개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