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2016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라운드' 엔페라GT-300클래스/엔페라BK-클래스 통합전에서 스타트 직후 네 대의 차량이 대파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적기가 발령되며 경기가 중단되었다.
22일 오후 1시, 1분25초934의 기록으로 3번 그리드를 잡고 출발했던 유승현(Fella racing)의 디퍼런셜 프론트 문제로 인한 스타트 미스로 사고가 시작되었다. 선두 차량이 무난히 출발한 가운데 3번 그리드의 유승현의 차량이 출발하지 못하자 9번 그리드를 잡고 출발 후 추월을 시도하던 김규태(Team Omega)가 그대로 유승현의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규태와의 충돌 여파로 인해 유승현의 차량이 서형우(Oneway motorsport)의 차량과 또 다시 충돌했고, 서형우의 차량은 트랙을 가로지른 후 백철용(BEAT R&D)의 차량에 그대로 꽂히며 스핀, 트랙 중간 지점까지 밀려나와 멈춰섰다.
이 사고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던 유승현을 비롯해 다섯 대의 차량이 안타깝게도 리타이어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