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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고 없이 완주할 수 있어 다행이고 기쁩니다.”
지난 17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6 엑스타 슈퍼챌린지 4라운드’ 아베오 슈퍼(AVEO Super) 클래스 폴투윈을 차지한 원상연(Torcon Power Lab) 선수.
그는 “전 라운드 포디움으로 인한 가산초 적용으로 약간의 부담이 있었다. 또한 결승 시 내리는 비로 인해 시야가 많이 불안한 것도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부담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노면에 적응하는 것이었다. 특히 결승 후반 무렵 갑자기 거세진 빗줄기로 인해 사고 위험까지 속출해 걱정이 많았다. 저와 곽지훈 선수 역시 코스 이탈이 살짝 있었지만 다행히 차량 사고가 없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부터 굵어진 빗줄기 탓에 우중혈투가 펼쳐졌던 아베오 슈퍼(AVEO Super) 클래스. 특히 1위와2위의 대결이 아슬아슬하고 짜릿했다. 2분06초912의 기록으로 1번 그리드를 차지했던 원상연과 2분06초947로 2번 그리드를 차지했던 곽지훈(다이노K) 두 선수는 스타트 직후부터 1초 이내의 경합을 펼치며 짜릿한 빗 속 주행을 선 보였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우승과 준우승으로 포디움에 올랐던 원상연 선수가 4라운드에서도 22분47초436(10랩)의 기록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 [ 김병수기자 bslsj7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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