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2년 만에 복귀한 이진욱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5라운드 벨로스터 쿠페 마스터즈 클래스 폴 투 윈을 차지했다.
8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KSF 5라운드 벨로스터 쿠페 마스터즈 결승전의 승자는 1분16초080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잡고 출발했던 이진욱이었다.
레이스 초반 스타트에서 알앤더스 듀오 오한솔, 박규승에게 포위 당해 3위로 밀려난 채 레이스에 임했던 이진욱은 매 랩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무섭게 2위를 압박했고, 경기 후반 짜릿한 추월 장면을 연출하며 결국 1위를 탈환했다. 그 후 체커기를 받기까지 자신의 위치를 지켜내며 결국 31분25초869(1분19초736)의 기록으로 2년 만에 복귀전을 폴 투 윈으로 마무리했다.
오한솔과 박규승에게는 아쉬운 라운드였다. 박규승(알앤더스)과 오한솔(알앤더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1위와 2위를 확보하며 ‘원투피니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실행에 옮기는 듯 보였다. 2랩 오한솔이 선두로 나선 후 두 선수는 팀 내 경쟁을 펼쳤다.
2위와는 5초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조금은 수월한 레이스를 펼치던 알앤더스 듀오는 페이스를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경기를 리드해 갔으나 14랩부터 이어진 이진욱의 압박으로 15랩에 들어가는 직선에서는 박규승이 20랩부터 이어진 압박에 21랩 초반에는 오한솔이 결국 이진욱에게 앞을 내어주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이진욱은 초반 실수를 만회하고 폴 투 피니시로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그 뒤를 이어 31분29초084(1분20초682)을 기록한 오한솔과 31분29초906(1분20초817)을 기록한 박규승이 포디움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31분33초043(1분20초480)을 기록한 이경국이 4위를 차지했고, 초반부터 스핀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여종석은 32분33초244(1분19초634)의 기록으로 5위로 경기를 마감했지만 마지막 랩에서 1분19초634라는 베스트랩을 기록해 1포인트를 더 챙기기도 했다.
한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최종전은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영암 KIC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