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최종전이 15,16일 2016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코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Tom N Toms 현재복이 대회 최고 클래스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다.
2016시즌 처음으로 86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현재복은 레이스 초반부터 독주를 펼쳤고 36분20초013의 기록으로 6라운드에 이어 7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2016 시즌을 2위로 마감했다. 최종전 2위는 37분08초657을 기록한 KMSA motorsport 강동우가 차지했다. 역전에 실패한 강동우는 최종전 2위로 시즌 3위를 기록했다. 최종전 포디움 3위에는 37분31초502를 기록한 Tom N Toms 권형진이 올랐다.
16일 결승 레이스는 비가 내리는 중에 진행, 스타트와 동시에 스핀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초반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초반 사고로 인해 순위 경쟁을 펼치던 조선희와 벽제갈비 레이싱 김태현이 코스 밖으로 밀려나면서 조선희는 후미 그룹으로 김태현은 리타이어해 최종전에서 시즌 순위까지도 아쉬움이 남도록 했다. 또한,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원도 초반 경쟁에서 동반 리타이어해 최종전에 큰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다.
이와는 달리 현재복은 앞선 드라이버들을 추월해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했다. 3랩, 선두로 나선 현재복의 뒤쪽으로 시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동우와 이동호가 따르고 있었지만 폴 포지션을 잡았던 송병두는 4위로 밀려나 있었다.
8랩째 현재복은 2위인 강동우와 36초 이상 거리를 벌려 나갔고, 이동호와 권형진, 박준호가 뒤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늘어난 간격을 좁히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특히, 비가 오는데 진행되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앞선 드라이버를 추월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였고, 바쁜 드라이버들의 마음을 모르는 채 노면 상태는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결국, 현재복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 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강동우를 추월한 후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권형진이 3위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상위권 순위 경쟁을 흐트러지게 만들었다.
한편, 대회 최고 클래스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클래스 시즌 챔피언은 KMSA motorsport 최정원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