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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폴 투 피니시, 슈퍼레이스 최종전 GT1클래스 접수
2016/10/23 1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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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최종전 4위 오르며 김중군 누르고 시즌 챔피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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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최종전이 22,23일 이틀 동안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GT 클래스 통합전(14랩) GT1 결승에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35분35초873의 기록으로 폴투윈을 기록하며 2016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시즌 챔피언은 최종전 4위를 기록한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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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이 2분23초913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에 이어 시즌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 그리고 쉐보레 레이싱 안재모 의 순으로 그리드가 배정된 상태에서 파이널 라운드 결승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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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라운드를 통해 시즌 챔피언이 결정될 GT 클래스는 스타트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가 차량 문제로 스타트하지 못하며 트렉에 그대로 멈춰버리는 바람에 GT2 클래스 이레인레이싱 박종근이 이재우의 차량과 추돌한 후 피하는 과정에서 NI 박상현 차량과 추돌하고 만 것이다. 이 사고로 인해 박상현은 스타트도 해 보지 못하고 리타이어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었다.

뒤쪽에서 사고가 발생한 와중에도 2분23초913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잡았던 정회원은 깔끔한 스타트로 순조로운 출발을 선 보이며 바로 선두를 잡았고, 그 뒤를 같은 장현진과 쉐보레 레이싱 안재모가 뒤따랐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쏠라이트 인디고 서주원은 5위로 순위가 밀렸고 시즌 챔피언을 노리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중군과 쏠라이트 인디고 최명길은 6위와 4위에 자리한 상태에서 1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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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의 독주 속 2위로 올라선 장현진이 뒤쪽에 따르고 있었지만 1위와는 거리가 벌어지고 있었고, 안재모와 최명길, 서주원도 페이스를 높이기 시작하면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2랩을 돌아나간 후 안재모가 앞선 장현진을 추월해 앞으로 나서면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었고, 최명길도 장현진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다시 이어진 랩에서 최명길이 앞선 장현진의 안쪽을 노려 추월을 시도했지만 다시 추월을 내주면서 경쟁이 이어졌고, 김중군도 서주원을 추월하면서 경쟁 팀과 드라이버간 뜨거운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와 달리 선두로 나선 정회원은 2위인 안재모와 거리를 3초 이상 벌리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고, 후미로 밀려났던 서주원도 다시 앞선 김중군을 추월해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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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랩에 들어선 후에도 정회원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재모의 뒤쪽으로 최명길이 조금씩 가까이 다가서고 있었다. 여기에 순위를 내 준 장현진도 최명길과 추월이 가능한 위치까지 도달하면서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서주원과 김중군은 선두권 경쟁에 들어서지 못한 채 5위와 6위 자리를 지켜 나가는 듯 보여졌다. 이로 인해 김중군은 6위로 경기를 마감할 경우 시즌 챔프를 놓칠 수 있는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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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랩에 들어서면서 정회원과 안재모의 거리 차는 4초 가까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순위 경쟁은 더 이상 불가능할 듯 보였다. 여기에 10랩에 들어서면서 안재모의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최명길이 가까이 다가섰고, 12랩에 들어서면서 두 선수간 치열한 배틀이 펼쳐졌다. 12랩 후반에 최명길이 안재모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서면서 자리를 잡았지만 방심하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또한, 장현진도 안재모의 뒤쪽에 따라 붙으면서 추월을 노리게 됐지만 마지막 스피드를 내고 있는 안재모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인 듯 해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랩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다. 2위 자리를 내 주었던 안재모가 최명길을 다시 추월하는데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고, 장현진도 최명길을 추월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최명길은 마지막 랩에서 4위로 밀려나면서 시즌 챔피언 경쟁을 혼란 속으로 몰고 갔다. 그렇게 김중군에게는 기회가 돌아오는 듯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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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초반부터 압도적 차로 선두를 지킨 정회원이 풀 투 피니시로 우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감했고, 마지막 랩까지 경쟁을 펼친 안재모와 장현진이 35분42초180과 35분43초035의 기록으로 2, 3위로 최종전 포디움에 올랐다. 최명길은 35분52초770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고, 서주원과 김중군이 35분52초873, 36분05초659의 기록으로 그 뒤를 이어 올 시즌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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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라운드의 경기의 결과를 통해 시즌 챔피언은 역전됐다. 지난 라운드까지 김중군이 앞선 상황이었지만 시즌 2위에 있던 최명길이 최종전 4위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포인트가 109점으로 동률이 된 것. 두 선수는 우승 2회, 2위 2회, 3위 2회까지 같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른 결과로 이번 라운드에서 4위 차지한 최명길이 결국 시즌 챔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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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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