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힘차게 2016시즌 포문을 열었던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3일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시즌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 시즌 챔피언은 시즌 포인트 종합 126점을 획득한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에게 돌아갔다. 정의철과 파이널 라운드까지 시즌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쳤던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김동은은 최종전을 2위로 마무리해 최종 포인트 115점으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아트라스 BX 조항우가 차지했다.
슈퍼 6000 클래스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정의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오늘 이 자리에 챔피언으로 설 수 있었던 것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호타이어, 연구소, 팀 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사실 심적 부담이 컸다. 특히 순위가 많이 밀린 상태에서 김동은 선수의 역주를 알게 되어 부담이 더했으나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레이스를 풀어나가려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 6000 클래스 시즌 2위를 차지한 김동은은 “특별히 인사말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레이스를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뒤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판단한다. 특히 오늘, 마지막 경기에 임하며 내 선에서 내 능력을 99% 이상 활용했다 생각한다. 그 만큼 느낀 점이 많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내년 시즌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레이스를 해 온 우승자 정의철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퍼 6000 클래스 시즌 3위에 오른 조항우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레이스를 하고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두 선수에게 정말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시즌 초반부터 준비를 많이 하고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챔피언이고, 좋은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