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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아시아-태평양 스포츠 총회 개막, 3일 일정 본격 돌입
2017/03/18 00: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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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유치, 장 토드 FIA 회장 등 고위인사 총집결
KARA FIA 아시아태평양 총회.jpg

‘2017 FIA 아시아-태평양 스포츠 총회’(FIA Sports Regional Congress Asia Pacific)가 3일 간의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회장)가 유치한 모터스포츠 국제 회의인 ‘2017 FIA 아시아-태평양 스포츠 총회’(FIA Sports Regional Congress Asia Pacific)는 17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 대표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장 토드 회장이 방한해 미디어 대상 기자 회견과 한국형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 공동 추진 협약식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지게 될 계획이다.

각 국 대표들은 17일 오전 한국 모터스포츠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자동차경주의 안전 강화 방안, 주관 단체의 전략적 성장방안 등을 논의한 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인증 레이싱 스쿨인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를 돌아볼 예정이다. 

18일과 19일에는 FIA 온라인 챔피언십 진행 상황 보고와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대표자 개별 회의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이번 총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FIA의 공식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모터스포츠 최고위층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 자동차경주의 현황을 알리고 아시아 지역 내 한국 모터스포츠의 위상과 역할을 키울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협회장은 17일 오전, 각국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환영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FIA 총회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시아 국가 대표들과 자동차경주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서 유의미한 결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FIA 아시아 태평양 스포츠 총회에는 BMW 그룹 코리아가 공식 의전 차량 지원 등을 담당하는 후원사로 참여했다. 

FIA는 1904년 설립된 UN 협력 국제 기구로 143개국 245개 단체를 회원으로 둔 자동차 관련 세계 최고 결정기관이다. 국가별로 1개 단체에 모터스포츠 관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이에 해당한다.

[ 김병수기자 bslsj7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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