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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양적 성장 이어지나, KARA 상반기 국내 모터스포츠 현황 발표
2017/07/13 12: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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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드라이버, 오피셜, 팀 수 등 참여 인원 전반적 증가는 물론 아마추어 레이스 및 유소년 기초 종목 부분 가시적 성장
KARA 카트 챔피언십.jpg

국내 모터스포츠의 질적, 양적 성장과 더불어 저변확대에 대한 긍정적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올해 상반기 국내 모터스포츠의 주요 현황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우선 모터스포츠의 전반적 참여 인원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인 KARA 등록 회원수가 지난해 1,521명에서 올 상반기 2,014명으로 늘며 132% 가량 성장했다. 

또한 공인 드라이버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상승하며 상반기에만 618명이 등록했다. 하반기 남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올해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드라이버 수는 8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성장의 중심에는 KIC컵, ZIC 레이싱 페스티벌 등 신규 아마추어 경기의 공인화와 KARA 짐카나 챔피언십 및 카트 챔피언십의 활성화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KARA 짐카나 챔피언십.jpg

자동차경주의 심판원인 오피셜은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1,353명이 등록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배의 수치다. KARA는 상반기 건국대, 경기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 8회에 걸쳐 신규 오피셜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인제군과 공동 주관하는 지역민 오피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인력 확대 사업을 전개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노력은 2017년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진다.

오는 8월에는 국내 최초 국제 짐카나 대회가 개최된다. 16개국 32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룰 것으로 예상되는 이 경기를 통해 국내에 일반 모터스포츠 입문 종목인 짐카나 대회를 알리고 국내 챔피언십 활성화도 이룬다는 포부다.

또한 유소년 육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지난 주말 처음 개최된 ‘2017 KARA Kart Elite Academy’는 15주에 걸쳐 연 2기수를 운영한다. 짐카나 대회와 함께 카트 스쿨도 운영하여 연말까지 60명 이상의 엘리트 및 예비 카트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며 우수 선수에게는 해외 유수 카트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ARA 관계자는 “하반기는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현황을 나타내는 핵심지표들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도 눈에 띌 것”이라며 “각종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반 대중에게 다가서서 모터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 김병수 기자 bslsj7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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