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이 12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하고 있는 인제스피디움(1랩 3.908km)에서 나이트레이스 ‘레이스 투 나잇(RACE TO NIGHT)’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중군과 오한솔이 ASA GT1,2 클래스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올 시즌 들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GT클래스 예선. 특히, GT1 클래스의 경우 4라운드 경기가 치러지면서 장현진(서한 퍼플-블루),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정회원(서한 퍼플-레드) 등 4명의 우승자가 나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시즌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5라운드는 어느 때 보다 더욱 긴장감이 높다.
GT1과 GT2에 총 28대가 참가한 가운데 20분간 치러진 1차 예선은 결승전과 흡사할 정도의 경쟁이 펼쳐졌다. GT1 클래스에서는 예선 중반을 넘어서면서 김종겸(서한 퍼플-블루)이 1분43초663의 기록으로 선두로 나섰지만 그 뒤를 이은 김중군(서한 퍼플-레드)과 이재우, 서주원, 안재모(쉐보레 레이싱)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 복귀한 사가구치 료혜(쏠라이트 인디고)가 포진했다.
하지만, 1차 예선이 마무리될 시점 정회원과 장현진이 안재모의 랩타임을 단축시키면서 위쪽으로 올라섰다. 이와 달리 사가구치 료혜는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듯 후미에 머물러 있었지만 기록 차이는 나지 않아 힘겨운 결승전 레이스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2차 예선에는 김종겸, 김중군, 이재우, 정회원, 서주원이 진출해 유리한 결승 그리드를 차지하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진행한 GT2 클래스는 전날 예선부터 베스트 랩을 뽑으며 좋은 출발을 보인 한민관(서한 퍼플-레드)이 가장 좋은 기록으로 2차 예선에 올랐으며, 그 뒤를 오한솔(알앤더스 레이싱), 노동기(드림레이서-디에이), 손인영(드림레이서-디에이), 권봄이(서한 퍼플-블루)가 2차 예선인 슈퍼랩에 진출하게 됐다.
곧바로 진행한 2차 예선(슈퍼랩) GT1클래스에서는 지난 라운드 우승자인 정회원이 핸드캡 웨이트를 적용하고도 1분43초490의 기록으로 초반 레이스를 리드했다. 그 뒤를 김종겸과 김중군, 서주원, 이재우 순으로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랩타임 차이는 나지 않았다. 2차 예선 1위인 정회원과 5위인 이재우의 차이는 1초도 되지 않는 부분이 어려운 레이스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GT2클래스는 오한솔이 한민관에 앞서 오한솔이 1분47초560의 기록으로 앞서 나섰지만 기록 차이는 거의 없었고, 노동기, 권봄이, 손인영도 0.3초 안에 베스트랩이 구축되면서 결승전의 어려움을 인지하도록 했다. 특히, 한민관은 결승전 그리드를 생각한 듯 랩타임의 차이를 줄이지 않은 채 2그리드를 유지하려는 듯 2차 예선 레이스를 진행했다.
결국, GT1클래스에서는 정회원이, GT2클래스에서는 오한솔이 폴 포지션으로 나이트 레이스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심사를 통해 정회원이 패널티를 받으면서 김중군이 폴 포지션울 차지했지만 기록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기록과 야간에 펼쳐지는 결승 레이스가 어떤 결과를 만들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편, 슈퍼레이스 GT1, GT2 통합레이스는 오후 9시 30분부터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45분간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