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 모터쇼)’ 현장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이하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의 실차를 선 보였다.
콘셉트 EV9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이며,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두 모델 모두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다.
기아가 지난해 공개한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한다.
상반된 개념의 단편적인 결합을 넘어 긴밀한 융합을 지향하는데, 융합의 방법을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 △평온 속의 긴장감(Tension for Serenity)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 등 다섯 가지 축으로 정의한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구불구불한 계곡, 완만한 수평선 등 경이로운 자연을 본뜬 순수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업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하고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몄다.
특히 ‘물’의 요소에 기초한 콘셉트 EV9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으로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되는 평온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 뉴 셀토스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래지향적 조형의 외장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이 반영된 실내를 갖췄다.
기아는 더 뉴 셀토스의 외장에 기존 셀토스의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통합형 컨트롤러 및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탑재해 최첨단의 이미지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