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17:14 |
내구레이스의 매력, 2026 인제 GT 마스터즈
2026/04/24 23: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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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구 레이스 대회인 인제 GT 마스터즈가 오는 26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6시즌 개막전을 개최하며 정통 내구레이스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인제 GT 마스터즈는 정통 내구레이스로 한 단계 더 다가가기 위해 클래스 명칭을 새롭게 개편했다. 1라운드에는 개편된 클래스 체계(▲Masters 1 ▲Masters 2 ▲Masters 3 ▲Masters N ▲Masters N-evo)에 따라 총 30대 차량, 69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오전 예선에 이어 오후에는 3시간 동안 연속 주행하는 결승 레이스로 진행된다.


3시간 연속 주행으로 치러지는 결승은 드라이버 개인의 기량을 넘어 팀 전체의 전략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특히 타이어 소모도와 컨디션을 고려해 드라이버 체인지와 피트스톱 타이밍을 결정하는 ‘스틴트(Stint)’ 전략은 정통 내구 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핵심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가장 주목받는 참가자는 지난 시즌 Master1에서 전 경기 승리를 기록한 김현석·원대한(루트개러지) 조다. 시즌 첫 주행을 앞둔 김현석은 “내구레이스는 드라이버 혼자 잘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경기”라며, “팀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트스톱과 드라이버 체인지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는 정통 내구레이스의 운영 묘미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원대한은 “개막전 슬로건처럼 한계에 도전하되, 팀 전체의 합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분하게 완주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제 GT 마스터즈_2.jpg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Masters 3 클래스다. 내구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엔지니어링과 팀워크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경기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라운드에는 ‘금호 BMW M’와 ‘GR86 Cup 트랙데이’가 서포트 레이스로 함께 열린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새로운 클래스 체계와 함께 정통 내구레이스의 가치를 추구하는 대회가 되고자 한다”며 “개막전 슬로건인 ‘Push Your Limit’의 의미대로,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내구레이스만의 매력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수진 기자 lsjblue7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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